2일차 일정은 부다페스트 부다지구의 부다왕궁,마차시 성당,어부의 요새,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보는 세체니 다리,국회의사당 등을 조망하고 부다와 페스트 그리고 도나우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겔레르트 언덕과 시타델라 요세를, 페스트 지구에서는 성 이슈트반 성당을 관람한 후 슬로바키아로 향하는 일정이다.
부다지구는 해발 200~50m의 산과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부터 왕과 귀족들이 살던 지역이다."성채의 언덕"이라는 뜻의 바르 언덕은 세계무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어부의 요새를 비롯한 왕궁이 있다.
호텔 HUNOR 에서 바라본 새벽하늘(오전 4시경 찍은 풍경으로 백야현상 때문에 일찍 해가 뜬다 한다)
일찍 일어나 호텔주변의 동네를 산책 하는중
마차시 성당의 모자이크 지붕
13세기 벨러 4세가 건축한 고딕 양식의 마차시 성당.헝가리 왕의 대관식과 결혼식을 거행하던 곳이다.성당의 이름은 1470년 마차시 왕의 명령으로 88m의 뾰족탑을 증축하면서 왕의 이름을 붙인 것이란다.
마차시 1세(1458~1490)왕은 헝가리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가장 뛰어난 군주다. 기마상은 헝가리 최초의 국왕 성 이슈트반 동상이다.
19세기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방어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된 어부의 요새.도나우강과 페스트 지구를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다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보는 페스트 지구의 국회의사당과 신 시가지
마차시 성당에서 왕궁으로 가는 길목의 풍경들
대통령궁과 근위병 교대식
부다왕궁.13세기 중반에 건축되었으나 몽골군과 오스만투르크의 침입으로 파괴되었고,1.2차 세계대전으로 또다시 크게 파손된다.
1950년에 복원되어 현재는 국립현대미술관,루드비크 박물관,부다페스트 역사박물관,국립 세체니 도서관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왕궁에서 바라본 세체니 다리.1839년부터 10년에 걸쳐 건설된 도나우강에 놓인 최초의 다리다.
다리 건설 이전 전혀 왕래가 없던 부다와 페스트를 한 도시로 통합하는 견인차 구실을 했다.이후 도시 이름도 부다페스트가 되었다
대통령궁 근위병과 한 컷
세체니 다리를 건너면 바로 왕궁과 연결되는 케이블카가 있다.
왕궁 언덕의 남쪽 도나우 강가에 있는 해발 235m의 바위산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부다와 페스트지구
성 겔레르트 기념상과 시타델라 요새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왕궁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국회의사당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성 이슈트반 성당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마차시 성당과 어부의 요새
성 이슈트반 성당.부다페스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헝가리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성당이다.가톨릭 전도에 크게 기여해 훗날 성인 반열에 오른 초대 국왕 이슈트반 1세를 기리고,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51~1906년에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다.성당 안에는 성 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성당 내부의 화려한 모습들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성당앞 광장의 바닥 무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폴란드로 이동하기 위한 중간 기착지의 나라 슬로바키아 국경지역에서 바라본 슬로바키아 농촌의 풍경들. 입국심사 없이 그냥 통과한다
둘째날 우리가 묵을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 주변 도시의 호텔.사회주의 시절 건축한 호텔을 지금 리모델링중 이다
호텔에서 바라본 슬로바키아 소도시의 풍경.주변에 전쟁기념관이 있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